제14장
한호란은 머리에 검은 쓰레기봉투를 뒤집어쓴 채 바닥에 웅크려 끙끙 앓는 소리를 냈다!
안유진은 그런 그를 향해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댔다!
힘이 부족해 초등학생 싸움 같았지만, 한호란은 아프다고 꽥꽥 소리를 질렀다.
하긴,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으니까.
한호란은 술에 많이 취했는지 반격할 힘도 없어 보였다.
한참을 때리던 안유진은 숨을 몇 번 고르더니, 한호란에게 메롱 하고 혀를 내밀고는 재빨리 바닥에 기절한 척 쓰러졌다.
한호란이 낑낑거리며 일어나 머리에 쓴 쓰레기봉투를 벗었다.
“씨발, 누구야? 어떤 새끼가 감히...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축소
확대
